본 내용은 제가 집필한 '잘나가는 커뮤니티의 아주특별한 비밀"에 나온 내용을
일부분 수정한 것입니다. 퍼가실분은 반드시 댓글 및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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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대학 ( www.humoruniv.co.kr )
대한민국 최대의 유머 커뮤니티로 통하는 웃긴대학에 다녀왔다. 네티즌들의 자유분방함과 회원들의 의견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웃긴대학은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웃긴대학의 이정민 대표를 통해서 알아보자.
1. 국내 최정상의 유머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웃긴대학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뭘까요?
웃대의 가장 큰 매력은 자유스럽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회원들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가는 사이트라는 얘기죠 가령 웃대poll도 회원들이 직접 올리고 모든 컨텐츠들이 회원들이 만들어 가는 사이트라른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 어려운 환경의 웃긴대학을 인수해서 살렸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전문분야의 오픈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장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인수할 시점에 당시 웃대의 총장님께서 돈이 없어서 포기하려는 상태였는데요
웃대의 열렬한 게시판을 보고 정말 충격적이었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시, 저는 커뮤니티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5년간 사업경력을 토대로 어떻게든 웃대를 살리고 싶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유머커뮤니티를 죽여서는 안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사업을 같이하자고 제안했고 비즈니스 분야는 그때 이후로 계속 제가 사무처장역을 맡으면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웃대도 항상 자금난이 고민입니다만, 오픈 커뮤니티의 시솝이라면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본인이 비영리 순수동호회에서 오픈커뮤니티로 전환하려면 자신이 우선 비즈니스에 대해서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이해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동호회가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회원들의 동의하에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물론, 머리를 잘써는 시솝이 유리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시솝이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돈을 벌 자신이 없다면 전문 경영인을 두고 운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은 명예직으로 남고 웃대도 이런 식으로 운영되면서 지분을 나누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웃긴대학 내에서도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이런 매니아커뮤니티들은 어떻게 운영중이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입니까?
저희 웃대는 앞에서 얘기한 대로 철저한 회원중심의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디시처럼 알바를 사용하지도 않고 광고를 하기위해서 개그맨을 고용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웃대내에 시솝들은 모두 회원들에 의해서 선발 또는 추천되어서 운영자로 활동중이고 가끔식 활동이 저조하거나 물의를 일으킬 경우 물갈이는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분들은 거의 하루종일 밤샘하다시피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웃대가 큰 수익을 벌지 못하지만 광고주로 부터 기념품이나 아바타 등을 챙겨주고 있으며,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입니다.
4. 온라인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가 오프라인으로 집결할 수 있는 축제나 대규모 행사 등으로 네티즌들의 합종연횡을 가지는 시솝클럽의 커뮤니티 대축제 같은 행사가 있다면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시솝클럽의 커뮤니티 대축제는 아주 좋은 행사인거 같습니다. 차기 행사때는 웃대가 꼭 참가해서 적극적으로 행사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웃긴대학은 회원수가 45만이 넘는대도 오프모임을 하기가 참 힘듭니다. 초창기에 저는 체육대회라도 하고 싶은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시솝클럽은 오프모임에 노하우가 많으니깐 시솝클럽의 다양한 오프행사때 웃긴대학이 함께 참여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웃긴대학에서도 오프라인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웃긴대학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의 진원지이기도 하고 가끔식 민감한 정치분야등에서 과감한 비판 등 사이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웃긴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사이버 운동을 주도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저희는 철처한 회원 중심제라 저희 웃긴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 fain이란 잡지를 통해서 저희들의 목소리를 조금씩 싣고 있습니다.사이트내에서는 오로지 회원들끼리 움직여서 사회적 이슈를 만들고
6. 웃대는 회원들의 추천점수로 평가되는 방식의 회원중심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원중에는 정말 악독한 불량회원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사례가 있었고 어떻게 처리하셨는지요?
대단한 불량회원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저희 웃대에서는 불량회원은 일차적으로 로긴을 못하게 하고 둘째는 IP를 막고 세번째는 사이버수사대에 넘깁니다. 그런대도 가입도 어찌나 빨리도 하는지 24시간 쉬지도 않고 악질을 하는 경우 어쩔때는 참다 못해서 회원의 집에 전화를 하면 11살짜리 초등학생이 범인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상현실과 실제 전화를 통해 현실임을 느낄때 사이버 범죄를 중단하는 경우가 되겠죠.
한때 불량회원중 전설로 불리우는 싱하형은 유명하죠. 싱하형은 디시에서 활동하다 짤려서 웃대에서 활동햇는데 오히려 저희쪽에서는 악플러 등이 유행이 되어서 재미를 느끼는 회원들이 많아서 히트 치고 있습니다.
7. 웃대는 전문 유머 작가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커뮤니티마다 이런 고수분들과의 관계유지가 무척 중요할 것 같은데 이들 작가와는 어떻게 술자리라도 같이 하시는지요?
저희 웃대는 자금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자주 모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작가분들과는 2003년에 책을 출간할 때 돼지갈비집에서 약 50명이 모여서 회식한게 전부입니다. 작가분들의 연령대는 10대에서 40대 중반까지 무척 다양하구요 당시 아주 유명한 작가가 있었는데 13세의 학생이라 모두들 놀라기도 햇었지요. 저희 작가분들이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시고 계셔서 모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8. 최근에 fain이란 잡지를 발간했는데 간단히 소개를 하면?
매년 작가들의 작품을 오프라인으로 옮기고 싶었는데 사실 책은 광고를 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잡지였죠. 잡지는 광고도 실을 수 있고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잡지를 보여주며) 어짜피 정착하려면 1년정도는 손해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웃대 충성회원들이 주로 구매하고 있는데 앞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입니다. 이 잡지는 표지에서부터 무척 파격적이며, 내용도 정치인들에게 과감한 비판을 시도하는 등 네티즌들을 위한 잡지이며, 누리꾼들의 잡지입니다.
출처 : 잘나가는커뮤니티이의 아주 특별한 비밀, 시솝클럽(www.syspclub.com)
< 웃대대표님과 함께...나는 웃대폐인잡지를 이대표님은 나의 첫번째 책을 들고 ^^*)